iPad 올레포빅 부착기

바로 스샷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올레포빅 박스입니다. 엄청 큰 녀석에 들어있네요 ㅎ

박스에 애플iPad와 3G+wifi 겸용이라네요.... 뭐 이런것 까지...

정말 허무한 구성품입니다...

이런게 4만원씩이나 하다니...

쌩패드의 최후입니다..

지문이 엄청나게 뭍죠... 일반 핸드폰이야 그냥 쓱쓱 닦이지만 아이패드는 면적이 넓어서...-_-;;

일단 미리 규격을 재봅니다... 저 테이프는.. 나중에 띄어내는거라네요..

저기에 보면 저 부분이 필름면이 될 부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스크린 닦는것 입니다. 다른곳에서 주문했을시 보통 융과 이상한 스프레이 액을 보내주는데..

여기는 단계별 거즈와 같은것을 주네요..

1번 습식, 2번 건식이네요...

위는 습식의 모습입니다. 여는 순간..아.....

알콜의 냄새가 강렬히 나옵니다...

닦고나니.... 와우!

스크린이 몰라보게 깨끗해졌습니다 ㅎ

건식의 모습입니다... 아~주 매끄러운 녀석입니다 ㅎ

재질이 맘에 들긴하나.. 이녀석에서 나오는 먼지도 꽤 많네요 -_-;;

아주 고생했습니다..

애쓰게 문지를 결과 입니다.. 후후.. 너무 뿌듯하네요..

하지만 먼지가 너무 많이 꼈어요.... 어쩔수 없이 진리의 물과 퐁퐁을 건식 거즈에 뭍혀 닦았습니다...

자 ~ 다붙였습니다~ 으잉?!

이상하다구요? 너무 더럽다구요? 모르시는 말씀.. 요즘 액정은 안정화를 거치면서......응?!

왜 때지지.....

......설마?!

............. 위에 스티커에서는 그 부분이 액정에 닿는 부위라던데......

아닐꺼야.....

왜 때지지?!........

...........

...................

.........................

으아아악!!!!!!!!!!!!!!!!

네..... 이녀석은 그냥 보호비닐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먼지더미에 뒹구는 녀석이 4만원짜리 보호필름이였습니다.......

.....

결국 보호필름에 먼지가 많이 뭍어서...

수돗물.. 즉 흐르는 물에 깨끗이 잘 씻습니다...

물론 스크린도 깨끗이 다시 밀어줘야겠죠...

진리의 퐁퐁과 물을 섞어 다시 밀어줬습니다....

그리고 테이프로 간간히 붙어있는 먼지들을 하나하나 제거했죠...

완료사진입니다...

아직 안정화가 되지 않아 자국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래도 겨우 살려냈습니다만....

한쪽에 찌그러짐이 있네요 ㅡ.ㅜ

테이프가 잘못 부착되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A/S가 되지 않는답니다...

...

잊지않겠다 도리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