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차우차우
2012. 04. 21
Oct5th
2012. 4. 23. 14:31
비가 무척이나 쏟아지던 토요일..
아이들은 밖에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났네요...
그래도 밖에는 비가 너무 오는지라 내보낼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목욕을 시키고 마루에서 놀수있게 해줬습니다.
털을 빗겨줬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털을 날리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쿠키와 크림이...
막 노는데 집중하다 보니 급하게 아무데나 볼일보고 다시 뛰어다니네요...
그러다 쿠키는 창문밖을 보며 나가고 싶어하나 봅니다..
크림이는 이내 뻗어서 아양떨고 있네요...
저질체력 크림이... 차우차우가 원래 좀 놀다 지쳐 누워버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무한한 체력을 갖고 있을꺼라 생각한 쿠키도..
엄청 뛰어놀다가 지쳤는지 쿠션을 깔고 누웠네요..
크림이는 순식간에 골아떨어집니다..
코도 골고 잠자다가 쩝쩝 거리기도 하네요.. 참.. 사람이 하는 행동을 이 아이들도 한다니.. 신기하네요..
애들이 일찍 골아떨어진다 했더니... 조금 자다가 이내 정신차리고 주인이 자야 할 시간에 발발 거리네요...
어쩔수없이 육각장 안으로 쫓겨난 쿠키와 크림이..
이제 막 100일 지나서 폭풍성장 하다보니 이제는 마루에서 뛰어 노는것도 답답한가 봅니다...
아마.. 이제 집 안에 들여놓을수나 있을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