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차우차우
2012. 04. 29 : 차우차우 일기
Oct5th
2012. 5. 7. 16:46
밀렸던 포스팅 이제야 막 적네요..
참.. 저번주는 최악이였습니다.. 일이 하루 이틀사이에 5개가 중첩되다보니.. 잠자고 먹는 시간 외에는 일만 했네요 ㅠㅠ
가끔 시간이 남아 사진을 찍긴 했는데 몇컷 찍지도 못하고..
비도 많이 오던 주말이였네요.. 어디 나가지 못해 아이들만 심심하고 지루했던것 같습니다.
토요일은 무척이나 덥고 날씨가 쨍쨍했습니다.
애들과 물장난 하다보니.. 쿠키 꼴이 말이 아니네요 ㅎ
크림이는 젖어도 잘 티가 않나요 ㅎ
이녀석.. 주인이 마당에 잡초 정리하고 있는걸 보고는 도와주고 싶었는지.. 열심히 뜯습니다...
그리고는 우걱우걱;;; (결국 주인이고 뭐고.. 자기가 하고 싶은것만 열중하는 크림이...)
쿠키는 아닌척 하면서 풀뜯어 먹네요... 애들 왜 이렇게 풀을 뜯어먹길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_-;;
쿠키 인물이 훤하게 나왔네요..
얼굴사진 찍기란 참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일요일을 기대하며 애들 체력을 보충해주고 있었는데.. 비가 억수로 오네요..
결국엔 일요일은 아무데도 못가고 처갓집에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우리는 커피라도 사먹고 그러지만... 애들은 정말 지루한 주말을 보내게 됐네요..
그래도 사람이 우선이니.. 우리라도 분위기를 잡고...-_-;;
맥빠진 하루라 잠만 청하는 크림이와 쿠키...
크림이는 빨간페인트 칠해진 난간에 머리를 부벼대더니... 빨간물이 들었네요 -_-;;
너 ... 강백호니?
참.. 애들에게 미안한 한주였네요.. 야속한 하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