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페르시안 친칠라
2012. 09. 06 : 페르시안 친칠라 입양
Oct5th
2012. 9. 6. 23:22
일하는 도중 집사람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어떤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보내왔더라구요..
아는 지인이 무료분양을 한다는데 고민이 되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보는 순간 너무 이쁘더라구요..
하지만 쿠키와 크림이.. 그리고 천식이 있는 저에게는 좀 고민사항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대략 5~6시간 고민과 집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입양해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문자로 보내 온 사진은 꽤 폭삭폭삭(푹신푹신) 모량이 풍부해 보였습니다.
아직 2개월인데도 살집이 좀 있어보이네요..
근데 생각보다는 더 작고 어리더라구요..
직접 보는데 털은 꼭 쿠키와 비슷하게 나는데..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마치 애기 머리카락 만지는 느낌이랄까?
고양이를 데려오면 꼭 해보고 싶은게 깃털을 낚시줄에 달아 낚시질 하는게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집에 들어오자마자 실컷 해봤습니다 ㅎ
아직은 2개월이라 좀 마른것 같네요..
낚시질로 실컷 놀았더니 엄청 졸린가 봅니다 ㅎ
이 아이는 강아지와 다른 어떤 매력이 있는지... 또 어떻게 자라줄지 기대됩니다 ㅎ
아직 이름도 없는 아이인데.. 뭐라고 지어주면 좋을까요?ㅎ 참고로 수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