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제주
잡설...
Oct5th
2013. 4. 10. 17:33
요즘 아빠어디가 프로그램으로 인해 짜파구리가 유명해졌더라구요..
전 부터 먹어보자라며 생각해오다 이번에 라면도 다 떨어진겸 집에가서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헌데..... 제 스타일의 짜파게티 보다 별로 맛이 없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너구리 라면 자체를 좋아하지 않고.. 그냥.. 맛이 그저그래요..
나중에 짜파게티 요리법이나 포스팅해야 겠습니다.
그 이전에 글로만 적어보자면...
물을 끓이다가 끓고 있을때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이다 면이 풀어지면
물을 좀 비워냅니다.. 불을 중불로 줄이고 고춧가루 한수저와 스프를 넣고 저어줍니다.
물이 좀 많이 있어야 좋더라구요..
잘 비벼졌으면 불을 아주 약불로 줄이고 참기름 살짝 넣고 올리브오일도 넣고 마무리 해주면 끝!
이게 짜파구리 보다 x3배 더 맛있습니다..(물론 저와 집사람 생각)
화창한 주말에 찍은 잎파리..
빨간 색이라 이뻐보이더라구요..
처갓집 근처에 자꾸 출몰하는 길고냥이..
얼굴은 샬롯보다도 작은데 몸은 훨씬 비대하던...
유심히 보는데 아마 임신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귀여운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