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Phone/Accessories

S9 HD Bluetooth

Oct5th 2010. 6. 12. 04:35
여자친구가 선물해준 블루투스 입니다.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 저로선 선의 불편함과 편의성을 위해 구매를 했습니다.

많은 고민을 했는데.. 평범한 이어폰형 블루투스를 살까 하다가
넥밴드형 블루투스를 구매했습니다... 외형도 저에겐 중요한점이죠 ㅎ

처음엔 착용했을때 살짝 크고 귀가 아프단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자꾸 착용을 하다보니 상당히 편하고 가끔 착용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를때도 있습니다.

허나... 사용하며 불편하다 느낀점이 있는데....
일단 한쪽만 착용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가끔 한쪽만 착용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특히 누군가 부르는 소리를 들어야 하고... 노래는 듣고 싶을때 좀 불편한점입니다. 물론 이 블루투스 자체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저 넥밴드형의 불편함이죠...
그리고 또하나의 단점은 보관이 불편하단 점입니다...
한번 착용을 하고 밖에 나갔다가 벗어야 할때는 주머니에 넣지도 못하고 가방에 넣지도 못합니다.
그저 목에 걸치고 다니는 정도밖에 못하죠...
넥밴드형이 다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은 됩니다...
목 뒷부분이 말랑말랑한 것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블루투스 하면 이것보다 더 중요한것이 음질이나 다른것이겠죠?
음질이라면 제가 막귀라서 잘 알지는 못하구요...
통화시에 좀 불편한게 있다라면...
귀에 걸치는 윗부분에 마이크가 있단 점입니다...
바람이 좀 불거나 길가에서 차다니는 소리때문에 상대방이 잘 듣지를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점빼고는 제가 듣는것은 상당히 잘 들리고 좋습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 (X1i) 기기 기준으로 볼때 수신거리가 살짝 아쉽습니다.
어떤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자전거를 타고 갈때 듣지를 못할정도입니다. 자꾸 끊김현상이 있더군요..
그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어쩌다 한번 끊기고 잘들립니다...

너무 단점만 얘기한거 같네요.. 하지만 분명 좋은 놈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