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Desire

정말 이 Desire 를 사기위해 한달가량 공구 사이트를 돌아다녔습니다....

첫공구는 그냥.. 별로일꺼란 생각에 넘겼고...

두번째는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끝났고...

세번째는 좀더 낮은 조건을 찾다보니...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그러던 찰나에 인터넷 뉴스에서 Desire 의 전세계적 품귀현상에 대한 뉴스를 접했습니다.

정발 하기로 했던 인도쪽에선 연기를 하게 되었단 소식이였고

몇몇 사이트에서는 공구에 참여했었는데 아직도 개통이 안되었다 라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부턴

마음이 초초해지더군요...

그러면서 hTC Desire 는 제주도에 내려오지도 않는다며 투덜투덜 되던도중

집근처 대리점에 구경이나 하러 갈까 하면서 여쭙다가 있는곳을 발견하곤...

몇일 고민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경이나 하자 라고 생각하며 갔다가

1대 남았다는 말을 듣고 두말없이 그냥 바로 사버렸습니다....

물론 좀 비싸게 사지 않았나 라고 생각도 들지만...

일단 제 마음에 들면 된다 생각하기에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3.7인치가 얼마나 하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을 한참 갖고 놀다가 엑스페리아를 한번보니 언제 엑페가 이렇게 작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맘에 듭니다. (베터리 광속소모, 발열현상 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