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를 활용하자

카메라를 찍으실때 반셔터의 기능은 다 아시죠?

 

혹시 모르시는분을 위해....

 

촬영시에 셔터를 바로 꾹 누르시고 찍는게 아니라

 

셔터를 살짝 누르고 계시면 초록색의 네모 모양이 나옵니다.. 띠릭 하는 소리와 함께...

 

이 상태에서 찍으면 화질이 더 선명하게 나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 반셔터의 특징을 살려 접사 를 찍을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꽃이 핀 지면을 찍으실때 반셔터를 누르면 꽃과 지면의 거리계산을 핸드폰에서 알아서 측정해줘서 찍어

 

꽃과 지면 둘다 깨끗한 화질로 보여줍니다.

 

하지만 접사 기능은 가까운 물체는 선명하게.. 뒤에 있는 물체는 흐릿하게 하는건데요...

 

예시 사진을 보자면.....

 

 

이렇게 잎은 선명하게 나오나 배경은 좀 흐릿하게 나오게 할수있구요...

 

 

이렇게 담배의 글씨를 선명하게 하고 땅바닥은 좀 흐릿하게 보일수 있습니다.

 

아직 제 사진 기술이 뛰어나지 못한관계로 확실한 구분은 않돼는데요...

 

물체가 가까이 있고 배경이 멀리 있는경우 더 확실히 나타납니다.

 

방법은

 

예를 들면 첫번째 그림의 잎파리 를 들어....

 

잎파리 부분을 가운데 부분에 두고 살짝 가까이서 반셔터를 누릅니다.

 

그럼 잎파리부분에 초록색 네모박스가 생기는데요..

 

이때 자동으로 뒷배경은 흐릿하게 나옵니다.

 

간혹가다 뒷배경이나 잎파리 부분이 뚜렷하게 나오는 경우. 혹은 이 방법이 힘들다 하는분은..

 

사진을 찍을때 손바닥을 가까이 대고 반셔터를 누르고 있으면 빨간색 네모(혹은 초록색 네모)가 뜰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손을 치우고(반셔터는 계속 누르고 있는 상태) 잎파리 부분에 가까이 갔다 댑니다.

 

이 경우 확실하게 배경은 흐릿하게 나옵니다.

 

여기서 주의 할점은 손바닥과 카메라의 거리를 10cm로 가정하면 나중에 손바닥을 땠을때

 

잎파리 부분과 카메라의 거리도 10cm정도로 맞춰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