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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차우차우

2012. 04. 19

어제는 집에 들어가 애들 목욕을 시켜줬습니다.

애들 목욕시키려고 하니 집 정리부터 청소 등.... 목욕보다 준비가 더 지치네요;;

그래도 애들 목욕은 쉽고 빠르게 끝낼수 있어서 너무 편하네요~

큰 대야에 물을 받아두고.. 작은 대아에 약용샴푸 풀어둬서 준비했습니다..

열심히 샴푸후에 마무리는 린스..

애들 털이 엄청 부드러워지네요 ㅎ 개털 개털 하는것도 다 옛말인가봅니다..

목욕시키면서 느끼건데 차우차우의 특성이 조금씩 보이네요..

다리에 털이 많이 길었고 갈기털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털들을 볼때마다 너무 뿌듯하네요 ㅎ 오리생식과 영양제 먹인 보람도 나구요~


밤에 집에서 찍은 사진이라 여건이 너무 안좋네요..

D70s 라서 노이즈 때문에 ISO 200이 아니면 노이즈가 너무 심합니다 ㅠㅠ

f/2.8에 찍어도 셔속이 30이 겨우 나오네요..

Raw로 찍어서 그나마 밝게 편집이 되지만 암부 노이즈가 자글자글 하네요..



애들 방안에 풀어줬더니.. 배변을 패드위에서 하기도 하고.. 그냥 바닥위에도 싸네요...

배변훈련이 좀 됐나 싶었는데.. 그냥 우연히 걸어가다 싼건가봐요;;

얘들 풀어준지 3시간도 안됐는데 두루마기 화장지 2개를 다 쓴것 같습니다 -_-;;

배변훈련만 잘되면 마음껏 풀어줄텐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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