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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차우차우

2012. 07. 16 : 차우차우 일기

너무 간만의 포스팅 입니다.

그동안 너무 바쁜 관계로 사진찍기는 커녕 아이들이랑 놀아주지도 못했네요..

그래도 애들을 위한 지름신 영접은 끊임없었습니다 ㅎ

초크체인도 구매를 하려 했지만..

Master Yoo님의 블로그를 보고선 직접 만든 초크체인(?) 대용품으로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Master Yoo님의 블로그에서 또 도움을 받은것이..

송풍기의 존재를 알게 되었네요..

블로그에 포스팅 하셨던 제품도 있지만.. 제주도에서 바로 구할 수 있는 곳에는 77,000원 짜리 밖에 없어..

다른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소리는 무척이나 크긴 하지만 바람쎄기 하나는 정말 일품이네요..

아직은 사진찍질 못해서 차차 사용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7일에는 오일장에 가서 강아지 목줄 2ea, 강아지 체인줄 2ea를 17,000원에 구매했습니다..

평소에는 목줄을 묶지 않기에 잠시 묶어둘때 사용할 녀석으로 싼맛에 샀습니다..

기존에는 아래 사진처럼 얇디 얇은 와이어줄인데 꼬일데로 꼬이고 물어 뜯겨지고...

목줄은 맞지 않아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지경이네요..


생각보다 애들이 많이 컸습니다..^~^

이제는 힘으로 어떻게 하겠다! 라는 생각을 싹 버리게 해주네요..

목욕을 시킬때면 정말 곤욕입니다 ㅠㅠ.. 잠시라도 들고 있자면 팔이 덜덜 떨리구요..


쿠키는 생리 기간을 잘못알았는지 생각보다 좀더 길게 하더군요..

끝나는 예상날짜에 같이 풀어줬는데.. 생각보다 크림이가 별 반응이 없습니다 -_-;;


크림이 이녀석은... 저를 주인으로 보질 않네요..

쿠키는 제 말도 잘듣고 산책갈때도 옆에 붙어 살랑살랑 걷고 안돼! 라는 말에 멈칫하는데...

크림이는 제멋데로 입니다.. 정말.... 제 멋데로...

크림아~~ 크림아~~ 불러봐도.... 툭툭 치며 크림아~~ 불러봐도 오히려 더 외면하네요.;;


한동안 많이 바쁘고 지쳐 관심을 못줬지만..

앞으로 더 신경을 써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