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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페르시안 친칠라

2013. 03. 15 : 페르시안 친칠라

최근에 미용을 강행하였습니다.

샵에서 미용을 하게 되면 대략 15만원선이 나오겠더라구요..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

돈도 아낄겸 바리깡을 구매하였습니다..

경제적마트에 가보니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보다 5천원정도 비싸게 팔던데 배송비 고려하면 직접 구매가 낫겠더라구요..

집에가서 현관에 신문지 깔아두고 집사람과 한시간 가량 열심히 밀었습니다..

헌데 자꾸 발버둥치며 집사람 다 긁어버리고 털 날리는것 때문에 혼자 하게 되었는데..

9시부터 시작하여 새벽1시 좀 넘은 시간에 끝....

원하던 컷은 머리 속에 그려졌었지만 배쪽에는 건들지 못하게 해서 포기...

라이언 컷을 하고자 했지만 갈기에 엉킨부분이 많아 그것도 포기..

결과적으로 이런 꼴이 나와버렸네요 ㅠㅠ




나중에 시간날때 잘 다듬어 줘야지...ㅠㅠ

너무 초라해진 샬롯을 보며 안타까워 하는데..

카페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하네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샬롯에게 갈기를 달아줘야 겠다는 일념하나로 이벤트 신청!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예전모습을 다시 찾자 샬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