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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제주

집 한켠에 핀 개양귀비꽃

사실 처음봤을때 뭔가 묘한 느낌의 꽃이였습니다.

무슨 꽃일까 궁금하면서 문뜩 떠오른 꽃이 양귀비는 아닐까 생각했네요..

그러다 집사람이 양귀비가 집에 있다는 말에 확신을 했습니다.

그러나!

양귀비는 마약성분으로 단속대상이 아닌가?!

하며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키백과에서 검색한 그림입니다.. 허나 집에 핀 모양과는 조금 다른 모양이네요..

그림을 클릭하면 위키백과 본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더 검색을 하다보니 마약성분이 있는 양귀비와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개양귀비가 있다고 하네요..

그림을 클릭하면 위키백과 본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위 그림이 집에 핀 양귀비와 일치하는것 같습니다..

꽃이나 잎파리가 양귀비가 더 크고 개양귀비는 좀 소소하네요..


집에 핀 개양귀비 꽃 입니다..

개양귀비집에 한켠에 핀 개양귀비꽃

뭔가.. 잔디와 잡초들 사이에서 우뚝커니 소소한 꽃이 피니 몽환적(?) 느낌을 풍기더라구요..


어울리지 않은 장소에 핀 개양귀비꽃

사진으로는 잘 확인이 되지는 않지만 개양귀비와 양귀비의 차이점 하나..

잔털이 난다는 점이더라구요.. 다행이도 이 꽃에는 잔털들이 있습니다..

괜히 이 사진 올렸다 검거되는건 아닌가..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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