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제주

올레길 거닐며

언제나 그랬듯....

올레길은 역시 저희 집앞에 16번 코스를 걸었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엄청 온 뒤라.. 시아율이 좋을것이라 생각했는데...

꽃가루가 엄청 날리는 날이네요 -_-;;;


역시나 밀라노의 아침에서 커피 한잔 시키고 출발합니다..

꽃이 몇일 않본사이에 더욱 활짝 폈네요... 도통 꽃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_-;;


올레길 걷는데 나무사이로 걸어가며 바로 옆 아래에 보이는 바다가 일품입니다..

나무사이에 떨어지는 햇빛도 멋있구요...


걷다보면 잡념이 사라지고 그냥 시원해요.. 자리 깔고 도시락 드시는 관광객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빠져들고 싶은 바다예요..

이젠 예전같은 체력이 아니라 수영을 오래 하지 못하지만.. 항상 기다려지는 여름이네요..


정말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근데 뿌얘요 ㅠㅠ


돌아오는길에 보이던 돌로 구성한 의자와 테이블...

아마 근처 공사하며 나온 돌로 만든것 같네요.. 왠지 탐나는...


강아지를 같이 동반한 산책이여서... 사진도 많이 못 찍었네요 ㅠㅠ

그래도 여유를 갖을수 있었던 산책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일상생활 > 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일상  (4) 2012.08.21
변덕스러운 날씨  (2) 2012.07.19
집 한켠에 핀 개양귀비꽃  (2) 2012.05.17
집 마당에서..  (0) 2012.05.14
산책가는 길  (2) 2012.04.12
3일만에 찾아온 벚꽃  (2) 2012.04.06
일출  (0) 2012.04.05
  (0) 201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