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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제주

산책가는 길

강아지 산책가는 길 몇컷 찍어봤습니다.

우선 바로 집앞...

예상대로 가장 싫어하는 조합..ㅠㅠ 벚꽃이 지면서 비오는 날씨..

참 지져분해 보여서 싫어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집 대문쪽에 벚꽃이 떨어져 있네요..


그나마 다행인점은 왕래가 별로 없다보니 막 지져분해 보이지는 않네요..


나무 중간에서도 꽃이 피었더라구요..


집을 나오면 바로 있는 밀라노의 아침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처음보는 꽃이 있어서 한컷.. 연꽃처럼 생겼어요.. 주인아저씨도 어떤 꽃인지는 모르겠다 하시네요 ㅠㅠ

커피를 받고 낭만적으로 천천히 걸을 생각으로 가는데..미쳐 발광하는 쿠키덕에 산통깨진....

자판기 커피 마시듯 후르륵 마시고 강아지들 산책에 집중했네요 ㅠㅠ


쭉 길따라 내려오던 도중... 15년동안 살면서 미쳐 알지 못했던 길이 있길래 내려가보니..

여름에 수영하기 좋은 곳이 나왔어요~

내려가서 가장 먼저 눈에 띄던 돌위에 앉아있는 새...

정말 멋진 그림이였는데 날씨도 안개낀것 마냥 뿌~얘서 사진도 잘 않나오네요 ㅠㅠ


간만의 산책.. 지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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