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1. 01. : 차우차우 일기

쿠키와 크림이 사진..

몇 컷은 안되지만 열심히 포스팅 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못했더군요 -_-;;

늦게나마 올리게 됐습니다.

사진을 한꺼번에 포스팅 하다보니 로딩시간이 길겠네요 ㅎ

요즘 날씨가 추워 산책을 못하겠네요 ㅠㅠ

그래서 마당에서라도 실컷 놀게 해줍니다..

자꾸 저 바위 위에 올라가 포즈 취하는 크림이..

앞발이 심장 위로 가 있으면 안정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자꾸 다리를 올리고 사람한테 엉기나 모르겠어요 -_-;; 

쿠키는 자연스럽게 올라 서 있는데 크림이는 항상 벅찬 느낌...

요녀석 많이 크긴 했습니다..

쿠키는 사료를 엄청 먹는데도 불구하고 삐쩍 말랐네요 ㅠㅠ

햇살 좋은 날...

이런 느낌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 한참을 시도 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져 햇살이 좋나보네요..

표준줌에서는 아무리 이 할레이션을 찍으려 해도 화이트홀만 생기더니...

망원으로 바꿔서야 나오네요.. 표준줌은 무리인가 봅니다 ㅎ

널부러져 있는 당신...

진정한 甲입니다용... 집안에서는 샬롯이 甲 밖에서는 니들이 甲

얼굴은 아니지만 자세만큼은 고양이보다 요염한 쿠키..

근데 다리가 짧네 ㅋㅋ

아저씨가 누워 있는 듯한 등판..

정말 사이가 좋습니다..

도중 한마리가 풀려서 없어지면 엄청 웁니다... (물론 자기는 못나가서 우는것 이겠지만....)

정말 어렸을땐 못생겨썬 크림이....

용 됐네요~

크림이는 하는 짓이 더 웃기답니다 ㅎ

역시 사진은 빛이 받춰줘야 되네요..

할레이션 사진을 찍기위해 역광사진이 엄청 많습니다 ㅎ

결국 할레이션 포기하고 다른 느낌으로...

헌데 망원으로 바꾸고 나니 ... 원하던 따듯한 느낌들이 나오네요..

분위기 있어 보이는 크림이...

쿠키를 찍기위해서는 순광사진...

사진찍을때는 착하지만 그 전까지는 난리 부르스 ㅠㅠ

쿠키를 만나러 가기전엔 항상 옷을 갈아입고 만나야 합니다...

증명사진이라도 찍듯....

점점 만사가 귀찮아져 가요..

할레이션 사진 원없이 찍습니다 ㅎ

역시 쿠키는 순광에서만 찍어야 얼굴이 나오네요 ㅠㅠ

크림이 자세는 항상봐도... 배불은 아저씨 같아 보입니다.

일몰에 찍은 사진이라 황금빛이 느낌 너무 좋습니다.

재회 하는 듯한 느낌..

콘트라스트가 많이 죽긴 해도 따뜻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좋네요 ㅎ

쿠키는 이런 옆라인 모습이 잘 나오는듯...

이 사진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쿠키 왈 "야 조심히 다녀라..."

역시 귓속말을 하는 쿠키와 얼음이 되어버린 크림이..

황소 포즈 취하는 크림이..

외국 영화에 가끔 나오는 턱 밑에 살 축 쳐진 뚱땡이 아저씨 같아 보여요 ㅋ

사진이 핀이 안맞은건지.. 흔들린 건지...

배경은 좀 아니지만 크림이의 모습이 너무 잘 나온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렌즈를 좀더 조여 쿠키도 잘 나왔으면 더 좋았겠네요..

왠지 이런 모습이 자주 찍히는데...

쿠키가 크림이보다 서열이 위일까요.. 쿠키 앞에서 얼음이 되는 크림이..

불편한 자세의 크림이.. 누으려는데..

요로코롬 발라당...

아무일도 없던척...

먼곳을 바라보며...

엊그제 대려온것 같은데 곧 1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동안 큰 병없이 잘 커줘서 너무 이쁩니다..

이 아이들 보는 행복이 너무 좋네요.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멋지게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진 하나가 빠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