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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페르시안 친칠라

2012. 09. 06 : 페르시안 친칠라 입양

일하는 도중 집사람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어떤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보내왔더라구요..

아는 지인이 무료분양을 한다는데 고민이 되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보는 순간 너무 이쁘더라구요..

하지만 쿠키와 크림이.. 그리고 천식이 있는 저에게는 좀 고민사항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대략 5~6시간 고민과 집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입양해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문자로 보내 온 사진은 꽤 폭삭폭삭(푹신푹신) 모량이 풍부해 보였습니다.

아직 2개월인데도 살집이 좀 있어보이네요..



근데 생각보다는 더 작고 어리더라구요..

직접 보는데 털은 꼭 쿠키와 비슷하게 나는데..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마치 애기 머리카락 만지는 느낌이랄까?

고양이를 데려오면 꼭 해보고 싶은게 깃털을 낚시줄에 달아 낚시질 하는게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집에 들어오자마자 실컷 해봤습니다 ㅎ 

아직은 2개월이라 좀 마른것 같네요..

낚시질로 실컷 놀았더니 엄청 졸린가 봅니다 ㅎ







이 아이는 강아지와 다른 어떤 매력이 있는지... 또 어떻게 자라줄지 기대됩니다 ㅎ

아직 이름도 없는 아이인데.. 뭐라고 지어주면 좋을까요?ㅎ 참고로 수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