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페르시안 친칠라

2012. 10. 05 : 페르시안 친칠라

간만의 포스팅이 되는것 같습니다.

2개월간 준비했던 행사가 끝이나고 드디어 시간이 남게 되었네요..

이제는 좀 커버린 샬롯..

이녀석때문에 요즘 잠을 잘 못자네요..ㅠㅠ

잠 자는 시간 조용히 침대로 올라와 꼭 머리위쪽에서 툭툭 건들이고 핥고...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쿠키와 크림이보다 더 많이 혼나게 되는 샬롯입니다.


추석을 이번에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시는 경주에 올라가 지내기로 되어있어

사무실에서 D300을 빌려온날 찍어봤습니다..

D70s는 ISO를 고감도로 올리기가 겂이 났는데.. D300은 거뜬하네요..


허나 역시 잽싼 샬롯을 따라잡기란....

아무리 고감도로 올려도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기가 너무 어렵네요..


혼날수록 귀를 뒤로 젖히고 더욱 맹렬하게 덤벼드는 샬롯...

손이나 발을 봤다하면 달려들어 물고 할퀴고 도망가는 녀석...

콧잔등을 때리고 큰소리로 위협도 해보고 깨물어봐도 오히려 성질만 더 돋구네요..

앞으로 이녀석 훈련은 어찌 시켜야 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