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이 점점 동물농장이 되어 가네요..
집에 온통 털뭉치들이 굴러다니고 방안에는 샬롯 화장실 모래가 여기저기 떨어져있습니다 ㅠㅠ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천식에 좀 영향도 있고 더불어 환절기에는 눈물, 콧물 다 쏟아냈네요..
샬롯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싶지만 집안에서 너무 움직여대서 초점이 맞추기가 너무 힘드네요..
집에 온구석을 뛰어다니면 다 떨어트립니다..
마우스... 이제는 그냥 저 상태로 놔둡니다 -_-;;
카메라 가방도 잘 모셔두면 어느샌가 꺼내서 장난치고 있습니다..
매번 같이 지내다 보니 몰랐지만 옛날 사진 보다보니 많이 컸네요..
급한데로 만들어 줬던 낚시장난감과 우측 스크레치 판입니다..
둘다 괜찮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크레치판은 사줘야 하나 고민하던때 청소기를 샀는데 안에 저런 모양의 골판지로 포장이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한쪽면을 때서 주니까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북북 잘 긁습니다..
빤히 쳐다보는 샬롯
오전이라 그런지 카메라에 경계심을 보이는건지..
집사람이 회사에서 샬롯을 위해 만들어준 박스..
허나 혼날때 숨는 용도로만 들어가고 잠은 저희 머리위에서 잔답니다 -_-;;
샬롯의 얼굴이 많이 컸네요..
얘도 크림이 처럼 몸에 비해 머리가 상당히 큽니다...
얼굴을 볼때마다 너무 이쁘네요.. 빨리 미용시킬때가 되면 좋겠습니다..
털도 이젠 많이 길었습니다..
색은 점차 빠질것이라고 했지만 아직까지는 그대로인것 같네요..
털을 한번 바짝 밀어보고 싶네요.. 페르시안 친칠라 성묘들 바짝 깎은 사진들 보면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
집사람과 제가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으면 꼭 등쿠션에 올라가 뭐 하는지 지켜봅니다..
이런 모습보면 강아지와는 또다른 매력이...
이제 4개월인지 5개월차 된 페르시안 친칠라 샬롯
사료도 어찌나 잘먹는지 크는게 하루하루가 달라지기 시작하는것 같네요..
아침에 나갈때 사료를 종이컵으로 2컵정도 주면 저녁에 돌아왔을때 사료컵으로 반컵도 안남아 있네요..
물도 어찌나 잘먹는지... 원래 잘먹는 종이라 하던데.. 잘 먹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ㅎ
'일상생활 > 페르시안 친칠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03. 15 : 페르시안 친칠라 (2) | 2013.03.15 |
---|---|
2013. 02. 18 : 페르시안 친칠라 (2) | 2013.02.18 |
2013. 01. 15 : 페르시안 친칠라 (0) | 2013.01.15 |
샬롯 (2) | 2013.01.02 |
2012. 11. 16 : 페르시안 친칠라 (6) | 2012.11.16 |
2012. 10. 25 - 페르시안 친칠라 (2) | 2012.10.25 |
2012. 10. 05 : 페르시안 친칠라 (2) | 2012.10.04 |
2012. 09. 06 : 페르시안 친칠라 입양 (2) | 2012.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