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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차우차우

주말의 추가사진

사무실에 일이 끝나고 시간이 좀 남아 그동안 찍었던(주말) 사진 추가적으로 보정했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린 부분도 있고... 초점이 맞지않은 사진도 많네요..

특히나 쿠키는 후보정으로 인해 그나마 얼굴이 보이지..

실제로는 더 까맣습니다 -_-;;

햇빛 아래서 보지 않으면 무슨 표정을 하고 있는지 보이질 않아요 T-T

그래서 초점을 쿠키 코에 맞추려 하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네요..

보정된 사진을 보다보면..

예전에는 보라색 빛이 도는 후보정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파란톤은 죽이고 그린톤을 살리는 후보정을 많이 하게 되네요.. 물론 레드는 계속 살리고 있습니다 -_-;;


제주도 말로 뭉클랑한 크림이...

걷거나 뛸때 뒤뚱뒤뚱 걷는것 같아 귀엽습니다 ㅎ


매일 같이.. 한마리가 저돌적으로 달려듭니다..

이 사진은 쿠키가 크림이 기습공격을 하네요.. 머리가 큰녀석들이라 그런지..

달려들때는 머리부터 들이 밉니다 -_-;;


크림이가 마치..

쿠키가 짖고 있으니 `얘 왜이래?` 라는 표정을 짖는것 같아요 ㅎ

이 사진도 아마 쿠키 주둥이에 초점을 맞추려나가 핀 나간상태에서 찍다보니 사진이 좀 흐리네요..


`이러고 있으면 동상으로 알거야...`

얘네들이 갑자기 한곳만 주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집주변에 꿩, 산비둘기가 많은데 그 때문인지....

개인적으로는 뒤에 햇빛이 맘에 들게 나와 후보정을 한 사진입니다..

강아지는 전면이 보이질 않아 좀 아쉽구요 ㅠㅠ


`키스 혹은 서열싸움`

사실은 싸우는 모습입니다.. 어디서 들은 바로는 강아지들이 서열싸움할때 주둥이를 잘 문다고 들었어요...

근데 사진을 찍는 순간.. 

쿠키는 고개를 살짝 돌리고 있는 모습이 마치 키스라도 하는 모습마냥....

크림이는 당황하고 있는 듯하구요 ㅎ


요즘 쿠키 사진 후보정을 잘 않한것 같아서..

크림이의 경우에는 털때문에 뭉툭 해보이지만.. 쿠키는 털은 좀 짧은 편인데 살이 크림이보다 쪘어요..

털 만지는 느낌은 크림이가 좋아요 ㅎ

그런데 대부분 실물은 본 사람들은 쿠키를 정말 마음에 들어하네요..

영리하기도 쿠키가 더 영리하구요..


요즘 얘네들과 노는 재미에 살고 있네요..

다시 훈련을 시작해야 하는데.. 너무 뜨믐뜨믐해서 큰일이네요 ㅠㅠ

아직 많이 찌지 않는것 같고 사료도 좀 가리는것 같아서..

이노바 하고 에보 샘플신청해놨어요.. 나중에는 생식을 해야될지... 걱정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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