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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차우차우

호강하는 차우차우

요즘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 가운데..

우리집 차우차우 외모가 다른 차우차우와 좀 다르기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알아보던중 섭생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골격이라던지 구열이 많이 바뀐다고 하네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사료는 휴먼그레이드로 샘플 먼저 신청을 해뒀구요.. (기존 사료값하고 만원정도 밖에 차이가 않나더라구요..)

영양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거기에 가끔 생식을 주려고 한우 등급 좀 떨어지는것으로 사왔어요.. 

마지막으로는 유기농 치즈..

물론 많이 먹이면 안되겠지만.. 입맛이 없어 할때 하나씩 주려고 샀습니다..


어제 저녁에 줄때는 허겁지겁 먹었는데.. 아침에는 매번 사료를 잘 먹질 않네요..

쿠키는 고기와 치즈 먼저 먹고 사료는 먹다 말았습니다...

크림이는 사진 보는 바와 같이.. 입맛이 없나보네요..

않먹을때는 사료그릇을 확 치워버렸습니다.. 


오늘은 크림이가 좀 컨디션이 좋아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잘 놀고 있네요.. 

활동력이 좋은 아이들이라서 아침에 1~2시간 저녁에 1~2시간 밖에서 놀게 해줍니다..

이게 참.. 쉬운것 같지만 힘드네요..


오늘은 아침햇쌀이 쨍쨍해서 사진찍기가 그나마 편했네요 ㅎ

이런 햇살 가득한 사진이 좋습니다.


오늘은 나름 맘에 드는 사진이 평소보단 많네요 ㅎ

밖에서 놀고 싶어서 그런지..

집에 놔뒀을때 배변패드를 갈기갈기 찢어버려서.. 패드가 남아나질 않네요 ㅠㅠ

영양제 부를때 자동 배급·수기와 치실장난감을 주문했는데..

앞으로는 치실만 물고 놀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개껌은 안중에도...





마당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어디선가 `부악~ 부악` 소리가 나더군요...

무슨 소리인지 찾다보니.. 크림이가 열심히 잔디를 물어뜯고 있습니다...

여름에 잔디깎기를 할 필요가 없겠네요 -_-a


이 사진들은 쿠키와 크림이가 장난치는데 표정이 압권이여서 사진 올립니다 ㅎ

크림이가 쿠키의 목을 덥썩 물자...

쿠키가 "헉!" 하는 모습이네요.. 마치 좀비에게 물린 겁에 질린 사람의 표정같이 ㅋㅋ


반격에 나선 쿠키..

크림이가 "하영 자셔수게" 라는 표정을 하네요.. ( "많이 묵었다 아이가" 의 제주사투리 버전 : 내맘대로 번역 )


이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먼 바다를 바라보고 있네요..

처음 쿠키와 크림이를 데려올때는 바다를 본 적이 없었는지 바다를 한참 멍하니 바라보더군요 ㅎ

빨리 커서 듬직하게 집을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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